일판 (J)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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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런 발열과 함께 나는 땀

감기와 폐렴 같은 감염질환이 있을 때는 몸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 체온이 높아질 수 있다. 이때는 몸에서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배출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리 작용이다. 하지만 감기나 폐렴일 확률이 적음에도 급작스런 발열을 동반하며 땀을 흘린다면 혈액 악성종양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계속 나타나면서 빈혈 증세나 다른 문제가 동반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식사 중 비 오듯이 쏟아지는 땀

보통 뜨겁거나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땀이 난다. 음식에 함유된 각종 영양소가 소화되면서 몸에서 열이 발산돼 체온이 상승하는데, 중심 체온으로 다시 낮추기 위해서 땀이 분비된다. 하지만 식사 중 이마, 콧등, 입술 주위, 가슴의 앞부분 등에 비 오듯 과도한 땀이 쏟아지면 미각성 다한증이 의심된다. 미각성 다한증은 땀샘으로 가는 교감신경에 문제가 생겨 침샘으로 가는 부교감신경이 땀샘으로 연결돼 나타나는 증상이다.

잠잘 때 많이 흘리는 땀

잠잘 때 흘리는 식은땀은 수면무호흡증의 증상일 수 있다. 수면 중에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야 잘 자는데 코를 고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은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과 맥박이 올라가고 땀을 흘리기 때문이다. 불안장애도 수면 중 흘리는 땀의 원인일 수 있다. 불안증상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 발생하는데 식은땀과 함께 숨 가쁨,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을 동반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 갑상선 질환이 생겨도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만들어지며 잠잘 때 땀을 많이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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