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동 음주운전 차량사고 60대 인부 사망사건 (2021년 5월 24일)

 

 

사고 발생 : 2021년 5월 24일 (새벽 2시쯤)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의 어느 LPG 충전소 앞 도로에서 2호선 콘크리트 방음벽 철거 작업 중이던

60대 인부가 만취한 30대 여성의 벤츠에 치여 사망 한 사건이 발생함

 

사고 이후 소방대와 경찰 등 인력 42명과 장비 10대가 출동했지만 차에 치인 인부는 10분 만에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한편 사고를 낸 벤츠 차량은 뒤이어 크레인 아웃트리거(전도방지 지지대)를 들이받았고

이후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가 출동했으나 차량은 모두 불에 탔다고 함

 

참고로 해당 불은 대략 12분 만에 완진됐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가해자인 해당 30대 여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치 수준이었으며

이 여성 역시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됨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된 가해자는 만취 상태로 유치장에 대기 중인 상황이며

이후 보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