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파트 60대 남성 변사사건 (2021년 2월 26일)

 

시신 발견 : 2021년 2월 26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어느 아파트 내부에서

심하게 부패한 남성의 시신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에 의해 발견됨

 

최초 발견자인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관리비가 2년간 체납된 사실을 알고

해당 집을 찾아갔다가 이불에 덮은 채 엎드린 상태로 있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주민등록부 조사 결과 해당 집에는 아버지(65세)와 그의 아들(32세)이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나 있었다고 함

하지만 아들은 현재 인천 내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경찰은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시신이 해당 집에 살고 있던 아버지인 것으로 판단함

또한 경찰은 평소 그에게 많은 채무가 있었다는 주변인의 진술을 토대로

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며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고 한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나 시신 외상 흔적은 없었다며 현재로선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