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버스기사 폭행 난동사건 (2021년 2월 16일)

 

사건 발생 : 2021년 2월 16일 (오후 5시쯤)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어느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버스에 타던 30대 여성 승객이 버스기사(60세)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폭행 사건이 발생함

경찰 조사 결과 가해 여성은 버스기사가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스크를 써달라는 말에 격분하여 이와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남

 

또한 이 과정에서 가해자는 버스 안에 있던 소화기를 버스 내부에 뿌리고

버스 창문을 깨는 등 추가 난동을 피운 것으로 확인됨

 

경찰 출동 당시 가해자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한다.

 

결국 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가해 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