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판 (J)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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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봄에는 꽃가루나 송홧가루가 흩날릴 뿐 아니라, 미세먼지, 황사 등 여러 대기 중 오염물질이 많아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코와 목을 간지럽히는 알레르기는 기침과 콧물 등을 동반하며, 특히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들의 경우 평소보다 심각한 증상에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동반한다. 따라서 알레르기 환자는 미세먼지 수치를 미리 확인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경우 구급약을 상비하는 게 안전하다. 또한 외출에서 돌아온 뒤에는 손 세척, 코 세척을 철저히 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심장질환
심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마른기침’이다. 오랜 기간 마른기침이 지속된다면 단순 감기를 넘어 ‘심장’에 문제가 있는지를 의심해 봐야 한다. 주로 밤에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수면을 취하고자 누웠을 때 혈액이 가슴으로 몰리면서 폐에 부담을 줘 기침이 유발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기침할 때 가래나 혈흔이 묻어 나온다면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환이 함께 동반된 경우를 의심할 수 있으므로 만성 질환의 영향이 큰 노년층일수록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위식도 역류질환
짜고 매운 음식 섭취, 음주와 흡연 등으로 위장 건강이 약해지면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를 자극한다. 강한 산성 물질인 위산은 식도 점막 자극을 통해 염증을 발생시키고, 식도 괄약근을 약화시켜 기침을 유발한다. 명치와 가슴 쓰림, 목 이물감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목이 간질간질하고 가래가 낀 듯한 느낌에 잔기침과 목 잠김 현상이 동반된다는 특징이 있다. 보통 식후 30분에서 2시간 사이 역류 증상이 나타나는데, 과식하거나 몸을 앞으로 구부릴 때 심해지는 증상은 소화제를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나아지는 듯한 느낌을 줘 방치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위식도 역류질환은 초기에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바로 눕는 자세를 피하고, 저녁 식사를 조금 일찍 한 후 가벼운 운동으로 위장관 운동을 촉진시킨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취침 직전 음주나 액체 음식을 음용한 후 바로 눕는 습관을 자제해야 한다. 그럼에도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위내시경으로 증세를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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