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후배 살인사건 (2021년 4월 4일)

 

사건 발생 : 2021년 4월 4일 (아침 6시쯤)

 

가해자(60세)는 밤새 술을 함께 마신 후배(58세)와 말다툼을 벌이다

끝내는 흉기로 피해자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살인사건이 발생함

 

이 두 사람은 전날 저녁에 만나 4일 새벽 4시까지 함께 술을 마시다 헤어졌는데

각자 집으로 돌아가던 중 전화통화로 말다툼이 시작됐고 이에 화가 난 가해자가 피해자를

자신의 집 근처로 불러내어 두 사람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

 

가해자는 피해자를 만나기 전 자택 주방에서 식칼을 챙겨 나갔고 또다시 말다툼이 벌어지자

이에 격분한 가해자가 미리 준비한 식칼로 피해자의 복부와 가슴 등을 수차례 찌른 것

이후 가해자는 당시 함께 있던 피해자 일행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됨

 

한편 피해자는 근처 병원으로 급하게 이송되었으나 과다출혈로 인해 2시간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가해자는 내가 나이가 많은데 그에 맞는 대접을 해주지 않고

무시해서 불만을 품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