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진천읍 아파트 추락사고 (2021년 3월 23일)

 

사고 발생 : 2021년 3월 23일 (오후 2시 26분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의 어느 아파트 13층에서 이불을 털던 사람이 떨어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됨

 

해당 신고자는 아파트 주민으로 길을 지나다 비명소리를 듣고 추락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엔 추락한 60대 여성이 주차장 바닥에

피를 흘린 채로 쓰러져 있었으며 머리 등을 크게 다쳐서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여성은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바로 아래층 베란다에는 해당 여성의 집에서 떨어진 이불이 걸려 있었다고 함

 

경찰은 해당 여성이 바람에 날린 이불을 붙잡으려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한다.